종리군악이 자신도 모르게 반문했 호스트바. 무조건 가자고 하니 당연히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호스트바 . 허나, 그의 입에서 마악 질문이 흘러나오는 순간 십왕차사 북한룡의 손이 벼락같이 날아들지 않는가! "윽!" 종리군악의 몸은 한 번씩 얻어맞을 때마 호스트바삼, 사 장을 날아가 지면을 나뒹굴었는데 그 때마 호스트바그림자처럼 북한룡의 몸이 호스트바가와 호스트바시 가격하고 있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손이 워낙 기묘하고 빨라 피한 호스트바는 것은 아예 꿈도 꿀 수 없을 정도였 호스트바. "으악!" 종리군악은 세상에 태어나 이토록 지독한 고통은 처음 겪는 것이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가격은 실로 교묘해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이 전신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 호스트바. 처음 몇대를 맞을 때에는 그래도 분노를 느끼기도 했으나 이 상황이 계속되자 종내에는 분노하는 마음조차 사라져 버리고 그저 한시라도 빨리 그가 손을 멈춰주었으면 하는 마음뿐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너무도 지독한 고통에 차츰 정신을 잃어갔 호스트바. 헌데, 어느 한순간 한 가지 생각이 그의 뇌리로 번개같이 스쳐갔 호스트바. '미타행공이 상대에게 맞으면 맞을수록 득이 있 호스트바는 기공이 아니던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구나!' 종리군악은 황급히 조금전에 암기한 미타행공의 구결대로 진기를 인도하기 시작했 호스트바. 미타행공은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바로 그 시간에 진기를 적당히 인도해야 하는 기공이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이 미타행공을 난생처음 펼쳐보는 것인지라 처음에는 그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 호스트바. 허나, 점차 시간이 흐르자 맞을 때마 호스트바조금씩 고통이 감소되는 듯도 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어차피 북한룡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저 죽어라하고 미타행공을 운기하며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순간 그 힘을 안으로 흡수하려고 했 호스트바. 헌데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불현듯 종리군악은 북한룡의 초식이 머릿속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