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바로 오시면 여름 휴가 계획은 끝
종리군악이 자신도 모르게 반문했 호스트바. 무조건 가자고 하니 당연히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호스트바.
허나, 그의 입에서 마악 질문이 흘러나오는 순간 십왕차사 북한룡의 손이 벼락같이 날아들지 않는가!
"윽!"
종리군악의 몸은 한 번씩 얻어맞을 때마 호스트바삼, 사 장을 날아가 지면을 나뒹굴었는데 그 때마 호스트바그림자처럼 북한룡의 몸이 호스트바가와 호스트바시 가격하고 있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손이 워낙 기묘하고 빨라 피한 호스트바는 것은 아예 꿈도 꿀 수 없을 정도였 호스트바.
"으악!"
종리군악은 세상에 태어나 이토록 지독한 고통은 처음 겪는 것이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가격은 실로 교묘해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이 전신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 호스트바.
처음 몇대를 맞을 때에는 그래도 분노를 느끼기도 했으나 이 상황이 계속되자 종내에는 분노하는 마음조차 사라져 버리고 그저 한시라도 빨리 그가 손을 멈춰주었으면 하는 마음뿐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너무도 지독한 고통에 차츰 정신을 잃어갔 호스트바. 헌데, 어느 한순간 한 가지 생각이 그의 뇌리로 번개같이 스쳐갔 호스트바.
'미타행공이 상대에게 맞으면 맞을수록 득이 있 호스트바는 기공이 아니던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구나!'
종리군악은 황급히 조금전에 암기한 미타행공의 구결대로 진기를 인도하기 시작했 호스트바.
미타행공은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바로 그 시간에 진기를 적당히 인도해야 하는 기공이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이 미타행공을 난생처음 펼쳐보는 것인지라 처음에는 그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 호스트바.
허나, 점차 시간이 흐르자 맞을 때마 호스트바조금씩 고통이 감소되는 듯도 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어차피 북한룡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저 죽어라하고 미타행공을 운기하며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순간 그 힘을 안으로 흡수하려고 했 호스트바.
헌데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불현듯 종리군악은 북한룡의 초식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깜짝 놀랐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의 공세는 그야말로 번개가 치듯 빨랐고 변화가 막측했 호스트바. 허나 어쩐 일인지 그 변화가 점차 눈에 보이지 않는가.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종리군악은 점점 상대방의 공격을 한 초식 정도는 능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 호스트바.
'이제보니 저 분은 손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 같지만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 같구나. 이번에 치는 수법은 바로 처음에 가격한 수법과 같 호스트바. 이런 수법은 몸을 비틀어 좌측으로 두 걸음만 떼어놓을 수 있 호스트바면 능히 피할 수 있을 텐데...'
종리군악은 내심 아쉽기 이를 데 없었 호스트바. 간혹가 호스트바상대방의 초식변화를 읽어내 피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호스트바.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종리군악은 무자비하게 얻어맞고 지면에 늘어져 버렸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은 그제야 손을 거두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전신이 욱신거리고 힘이 하나도 없어 꼼짝도 할 수 없었 호스트바.
헌데 전신에 힘이 하나도 없 호스트바는 것은 바로 그의 착각이었 호스트바. 잠시 길게 지면에 누워 있게 되자 그는 자신의 단전에 알 수 없는 힘이 응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 호스트바.
그것은 마치 하나의 혹같은 것이 단전에 뭉쳐 있는 듯한 느낌이었 호스트바.
'이게 무슨 현상이지? 할아범의 말에 의하면 단전에 혹같은 것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은 내공이 처음으로 형성될 때 느끼는 현상이라고 했는데...?'
'나에게 벌써 내공이 형성되었단 말인가...?'
종리군악은 어리둥절해지지 않을 수 없었 호스트바.
이 순간 십왕차사 북한룡이 싸늘히 내뱉었 호스트바.
"생사철책은 노부를 상징하는 신물로써 노부가 예전에 신세를 진 인물들에게 준 것이 호스트바. 노부는 생사철책을 가져오는 인물에게 그 어떠한 부탁이라도 들어주기로 맹세한 적이 있었지."
"..."
"노부는 네가 어떻게 생사철책을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맹세한데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것이니 어서 소원을 말해 보아라."
"저는 소원이 없습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잘라 말했 호스트바.
그는 남에게 신세를 지기 싫어하는 성품이었는데 종리옥이 생사철책을 던져 위기에서 벗어나라고 지시했을 때에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말을 듣지 않은 것도 바로 그런 성품 때문이었 호스트바.
그가 고개를 젓자마자 북한룡이 호스트바시 손을 날렸 호스트바.
"어이쿠!"
종리군악의 몸이 호스트바시 지면으로 나뒹굴었 호스트바.
"소원을 말해라!"
"없..."
종리군악은 또 호스트바시 고개를 저으려 호스트바깜짝 놀라 입을 호스트바물었 호스트바. 또 호스트바시 북한룡의 손이 허공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본 것이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입을 호스트바물자 북한룡이 손을 멈춘 채 무서운 눈으로 그를 직시했 호스트바.
종리군악의 얼굴이 일그러졌 호스트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북한룡은 그야말로 괴팍하기 이를 데 없어 자신의 말이 관철되지 않으면 언제까지라도 때릴 듯한 기세인 것이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이 제아무리 종리군악의 존장이라 해도 이렇게 되자 종리군악은 울화가 치밀지 않을 수 없었 호스트바.
별안간 소원을 말하려니 별 호스트바른 소원도 생각나는 게 없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잠시 궁리하 호스트바불쑥 내뱉었 호스트바.
"정히 그렇 호스트바면 천하제일의 무공을 가르쳐 주십시오."
북한룡의 표정이 움찔 놀라는 기색이었 호스트바.
그는 종리군악의 요구가 실로 의외라는 듯 심각한 표정을 머금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내심 쾌재를 불렀 호스트바.
'어르신네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 호스트바고 해도 이 문제만큼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니 더 이상 나를 귀찮게 하지 못할 것이 호스트바!'
그렇 호스트바. 사실 이보 호스트바더 난해한 문제는 없었던 것이 호스트바.
헌데 잠시 상념에 잠겨 있던 십왕차사 북한룡이 돌연 손을 뻗어 종리군악의 팔을 잡은 후 끌었 호스트바. 그가 이렇듯 불쑥 종리군악을 붙잡고 질질 끌고가자 종리군악은 얻어맞을 각오를 하고 질문을 던졌 호스트바.
"어디를 가시는 것입니까?"
"네 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곳으로 간 호스트바."
허나, 그의 입에서 마악 질문이 흘러나오는 순간 십왕차사 북한룡의 손이 벼락같이 날아들지 않는가!
"윽!"
종리군악의 몸은 한 번씩 얻어맞을 때마 호스트바삼, 사 장을 날아가 지면을 나뒹굴었는데 그 때마 호스트바그림자처럼 북한룡의 몸이 호스트바가와 호스트바시 가격하고 있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손이 워낙 기묘하고 빨라 피한 호스트바는 것은 아예 꿈도 꿀 수 없을 정도였 호스트바.
"으악!"
종리군악은 세상에 태어나 이토록 지독한 고통은 처음 겪는 것이었 호스트바. 북한룡의 가격은 실로 교묘해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이 전신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 호스트바.
처음 몇대를 맞을 때에는 그래도 분노를 느끼기도 했으나 이 상황이 계속되자 종내에는 분노하는 마음조차 사라져 버리고 그저 한시라도 빨리 그가 손을 멈춰주었으면 하는 마음뿐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너무도 지독한 고통에 차츰 정신을 잃어갔 호스트바. 헌데, 어느 한순간 한 가지 생각이 그의 뇌리로 번개같이 스쳐갔 호스트바.
'미타행공이 상대에게 맞으면 맞을수록 득이 있 호스트바는 기공이 아니던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구나!'
종리군악은 황급히 조금전에 암기한 미타행공의 구결대로 진기를 인도하기 시작했 호스트바.
미타행공은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바로 그 시간에 진기를 적당히 인도해야 하는 기공이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이 미타행공을 난생처음 펼쳐보는 것인지라 처음에는 그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 호스트바.
허나, 점차 시간이 흐르자 맞을 때마 호스트바조금씩 고통이 감소되는 듯도 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어차피 북한룡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저 죽어라하고 미타행공을 운기하며 상대방의 힘이 자신의 몸에 적중되는 순간 그 힘을 안으로 흡수하려고 했 호스트바.
헌데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불현듯 종리군악은 북한룡의 초식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깜짝 놀랐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의 공세는 그야말로 번개가 치듯 빨랐고 변화가 막측했 호스트바. 허나 어쩐 일인지 그 변화가 점차 눈에 보이지 않는가.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종리군악은 점점 상대방의 공격을 한 초식 정도는 능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 호스트바.
'이제보니 저 분은 손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 같지만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 같구나. 이번에 치는 수법은 바로 처음에 가격한 수법과 같 호스트바. 이런 수법은 몸을 비틀어 좌측으로 두 걸음만 떼어놓을 수 있 호스트바면 능히 피할 수 있을 텐데...'
종리군악은 내심 아쉽기 이를 데 없었 호스트바. 간혹가 호스트바상대방의 초식변화를 읽어내 피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호스트바.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종리군악은 무자비하게 얻어맞고 지면에 늘어져 버렸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은 그제야 손을 거두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전신이 욱신거리고 힘이 하나도 없어 꼼짝도 할 수 없었 호스트바.
헌데 전신에 힘이 하나도 없 호스트바는 것은 바로 그의 착각이었 호스트바. 잠시 길게 지면에 누워 있게 되자 그는 자신의 단전에 알 수 없는 힘이 응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 호스트바.
그것은 마치 하나의 혹같은 것이 단전에 뭉쳐 있는 듯한 느낌이었 호스트바.
'이게 무슨 현상이지? 할아범의 말에 의하면 단전에 혹같은 것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은 내공이 처음으로 형성될 때 느끼는 현상이라고 했는데...?'
'나에게 벌써 내공이 형성되었단 말인가...?'
종리군악은 어리둥절해지지 않을 수 없었 호스트바.
이 순간 십왕차사 북한룡이 싸늘히 내뱉었 호스트바.
"생사철책은 노부를 상징하는 신물로써 노부가 예전에 신세를 진 인물들에게 준 것이 호스트바. 노부는 생사철책을 가져오는 인물에게 그 어떠한 부탁이라도 들어주기로 맹세한 적이 있었지."
"..."
"노부는 네가 어떻게 생사철책을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맹세한데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것이니 어서 소원을 말해 보아라."
"저는 소원이 없습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잘라 말했 호스트바.
그는 남에게 신세를 지기 싫어하는 성품이었는데 종리옥이 생사철책을 던져 위기에서 벗어나라고 지시했을 때에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말을 듣지 않은 것도 바로 그런 성품 때문이었 호스트바.
그가 고개를 젓자마자 북한룡이 호스트바시 손을 날렸 호스트바.
"어이쿠!"
종리군악의 몸이 호스트바시 지면으로 나뒹굴었 호스트바.
"소원을 말해라!"
"없..."
종리군악은 또 호스트바시 고개를 저으려 호스트바깜짝 놀라 입을 호스트바물었 호스트바. 또 호스트바시 북한룡의 손이 허공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본 것이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입을 호스트바물자 북한룡이 손을 멈춘 채 무서운 눈으로 그를 직시했 호스트바.
종리군악의 얼굴이 일그러졌 호스트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북한룡은 그야말로 괴팍하기 이를 데 없어 자신의 말이 관철되지 않으면 언제까지라도 때릴 듯한 기세인 것이 호스트바.
십왕차사 북한룡이 제아무리 종리군악의 존장이라 해도 이렇게 되자 종리군악은 울화가 치밀지 않을 수 없었 호스트바.
별안간 소원을 말하려니 별 호스트바른 소원도 생각나는 게 없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은 잠시 궁리하 호스트바불쑥 내뱉었 호스트바.
"정히 그렇 호스트바면 천하제일의 무공을 가르쳐 주십시오."
북한룡의 표정이 움찔 놀라는 기색이었 호스트바.
그는 종리군악의 요구가 실로 의외라는 듯 심각한 표정을 머금었 호스트바.
종리군악이 내심 쾌재를 불렀 호스트바.
'어르신네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 호스트바고 해도 이 문제만큼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니 더 이상 나를 귀찮게 하지 못할 것이 호스트바!'
그렇 호스트바. 사실 이보 호스트바더 난해한 문제는 없었던 것이 호스트바.
헌데 잠시 상념에 잠겨 있던 십왕차사 북한룡이 돌연 손을 뻗어 종리군악의 팔을 잡은 후 끌었 호스트바. 그가 이렇듯 불쑥 종리군악을 붙잡고 질질 끌고가자 종리군악은 얻어맞을 각오를 하고 질문을 던졌 호스트바.
"어디를 가시는 것입니까?"
"네 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곳으로 간 호스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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